진도 여객선 침몰 ⓒ YTN 방송화면
▲ 진도 여객선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앞바다에서 여객선이 침몰 중인 가운데 오후 12시 반 현재 197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의 탑승자 477명 중 197명이 구조됐다. 현재 생존자들은 진도 실내체육관과 해남종합병원 등으로 이송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부상자 14명, 중상 1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조치를 받고 있다. 또 진도 체육관에 60명, 거차도에 89명이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1명까지 탐색하기 위해 해군 특수대 21명, 육군 특전사 149명, 잠수 능력 있는 해경 특수요원을 투입해 생존자 탐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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