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뷔페 먹방 비하인드컷 '짠해보이는 이유는?'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강우가 '왠지 짠해보이는' 먹방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6일 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강우는 뷔페 음식들을 자신의 접시에 채운 뒤 야무지게 먹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음식을 볼에 가득 채워넣고 먹는 모습은 보통의 '먹방'과는 달리 보는 이들에게 짠한 마음을 들게 한다.

이 사진은 '골든크로스'의 이번 주 방송 분 중 한 장면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강우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식당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게 혼자 앉아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음식을 먹고 있어,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강우는 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여동생의 죽음으로 음모에 휘말린 신입 검사 강도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골든크로스'의 3회에서 김강우는 아버지가 여동생을 죽였다는 충격도 잠시, 여동생에게 스폰서가 있었다는 믿을 수도, 믿어지지도 않는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김강우가 아끼던 여동생의 사건을 접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거대 권력에 대항하며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보니, 마음이 짠하고 안쓰러울 때가 많다. 김강우가 이 사건과 상황을 어떻게 파헤쳐 나가고, 어떤 갈등을 겪을지 집중해서 봐 주신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 같다"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상위 0.001%의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그려내고 있는 '골든크로스' 3회는 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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