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이 데뷔 후 앨범 매장을 방문했다. ⓒ 박시환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조재용] 엠넷 '슈퍼스타K5' 준우승 출신 가수 박시환이 음반 매장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박시환은 14일 데뷔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을 공개하며 가요계 입성을 알렸고, 15일에는 오프라인 음반 발매일에 맞춰 평생 소원 중 하나였던 '데뷔 앨범 구매' 인증샷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또한 이날 사전 예약 판매 주문자를 대상으로 2명을 추첨, 직접 데뷔 앨범을 배달 하는 '열혈 신인'다운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15일 자정 박시환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앨범 구입 인증샷'에는 음반 매장에 진열된 자신의 데뷔 앨범을 휴대폰으로 연신 사진을 찍는 박시환의 순진무구한 모습이 담겼다. 박시환은 트위터를 통해 "가수가 되어 이루고 싶었던 소원 중 하나. 오늘 하나 이뤘습니다. 아름다운 밤입니다. 감동적이에요" 라는 멘트를 남기며 앨범 발매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평생의 꿈이었던 가수로서 새 삶을 시작하는 박시환은 데뷔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자신의 앨범을 음반 매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을 꼽은 바 있다.
박시환은 "팬들이 주신 사랑에 미약하나마 보답하고자 이 같은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항상 팬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옮긴 것뿐이다. 더 많은 팬 분들에게 가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자신의 음반이 출시된 날 평생 간절히 바랐던 소망을 이루며 신인으로서 풋풋한 모습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직접 보여주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시환은 14일 정오 데뷔 앨범 'Spring Awakening'의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을 발표했다. 오는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에 오르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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