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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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최고의 연기 위해 항상 노력해"

기사입력 2014.04.15 17:43 / 기사수정 2014.04.15 17:43

조재용 기자
배우 유준상이 올레 tv에 출연했다. ⓒ 올레 tv
배우 유준상이 올레 tv에 출연했다. ⓒ 올레 tv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유준상이 올레tv의 영화 가이드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이하 무스쇼)'에 출연했다.

유준상은 이 방송에서 "46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호기심이 왕성하고 늘 배우려는 자세가 넘치는 에너지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1학년 때 '연기자는 일지를 기록해야 한다'는 조언을 인상 깊게 듣고, 줄곧 일기를 써왔다"며 "에세이, 수필, 시, 그림 등 형태는 다양하다"고 전했다.

그는 30일 영화 '표적' 개봉을 앞두고 있고, 현재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믿음이 집요한 광기로 변해가는 과학자 '빅터'를 연기하고 있다.

유준상은 '삼총사', '잭더리퍼', '레베카' 등 매번 혼신을 다해야 하는 뮤지컬 무대에 계속 오르는 이유에는 "최근 팬에게 20년 전 연극 '여자의 적들' 출연 당시 모습이 담긴 공연 실황 테이프를 선물 받았다"며 "이를 보니 '참으로 오랜 시간을 무대에서 보냈구나'란 생각과 함께, 관객에게 최상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우석 감독은 유준상을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치열한 집념을 가진 남자'로, 홍상수 감독은 '희망차고 힘이 넘치는, 때론 우울해 보이기도 하는 남자'로 평한 바 있다.

유준상은 '화가', '터치', '꿈보다 해몽' 등 저예산 독립영화 출연도 잦다. 그는 "상업영화가 아니라 많은 관객이 찾지는 않지만, 독립영화 특유의 즐거움이 있다. 하나 둘 모이다 보면 언젠가 관객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줄 것 같다"며 "앞으로 독립영화 출연은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준상의 스토리는 16일까지 올레tv 3번 채널 '무스쇼'에서 만날 수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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