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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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김강우, 솔선수범 매너남 등극 '촬영장 청소도 직접'

기사입력 2014.04.15 13:03 / 기사수정 2014.04.15 13:04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출연 중인 배우 김강우가 촬영장의 '新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출연 중인 배우 김강우가 촬영장의 '新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강우가 '新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골든크로스' 측은 15일 김강우의 촬영 끝난 후의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와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김강우는 촬영이 끝난 뒤 직접 빗자루를 들고 바닥을 쓸고 있다. 허리를 90도로 숙이고 보도블록 틈새까지 세세하게 쓸고 있는 김강우의 모습에서 빗자루질 '장인 정신'이 느껴진다.

김강우는 이 와중에도 '배우 포스'를 잃지 않기 위해 한 손은 무심한 듯 주머니에 꽂고, 폭풍 빗자루 질을 하는 센스를 보여 주위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김강우는 극 중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 '골든크로스'의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는 강도윤으로 분한다. 이에 극이 전개됨에 따라 복수에 인생을 건 남자의 독 오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김강우는 '매너남' 그 자체여서 반전 매력까지 엿보게끔 하고 있다.

특히 김강우의 청소 장면이 포착된 시각은 늦은 새벽이었다. 이 날 촬영은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릴레이로 이어졌고, 하루 종일 이어진 고된 촬영 뒤에도 지친 기색 없이 뒷정리까지 도맡아서 하는 모습에서 '골든크로스'를 향한 김강우의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골든크로스' 제작진은 "김강우 씨는 카메라가 있든 없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배우"라면서 "몰입도 뿐만 아니라 스태프, 연기자들에 대한 배려심도 깊어 '친절한 강우씨'로 통한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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