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지은과 고명환이 오는 10월 11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 판타지오, IOK미디어, 행복한 배우들
▲ 고명환 임지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겸 배우 고명환 측이 임지은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명환의 소속사 '행복한 배우들' 관계자는 14일 "고명환 씨가 임지은 씨와 오는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아니다. 식장을 예약하는 과정에서 기사가 났는데, 구체적인 내용들은 좀 더 준비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코미디 프로그램은 물론 드라마 '경성 스캔들'과 '강적들', 영화 '두사부일체' 등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MBC 희극인실 실장을 맡고 있다.
또 임지은은 드라마 '공부의 신', '지성이면 감천', '빅'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활약하고 있다.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걸스카우트'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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