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중국 드라마 속 키스신으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 엑스포츠뉴스DB, 신랑위러
[엑스포츠뉴스=상하이(중국), 장지영 통신원] 지난 10일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인'의 촬영장에서 최시원과 칸칭즈(阚清子)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현장에 모인 수많은 중국 팬들이 최시원의 키스신을 지켜봤다.
지난 12일 중국매체 '신랑위러(新浪娱乐)'에 따르면 키스신에 대한 긴장감 속에서도 두 사람은 실수 없이 한 번에 촬영을 마쳤다. 최시원은 칸칭즈에게 “마늘을 먹었느냐”며 농담을 던졌고 "나는 가그린도 챙겨왔다"고 말하는 등 즐겁게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최시원은 극 중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칸칭즈와 홍수아 중 누가 더 좋냐는 현지 매체의 질문에 "저는 남자라 두 분 모두 매우 좋습니다"라며 재치있게 인터뷰에 답하기도 했다.
2015년 방영 예정인 중국 드라마 '억만계승인'에서 최시원은 자신의 출생 신분을 모르고 살아오다 갑작스레 대기업 회장의 손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속 경쟁에 뛰어드는 역할을 맡았다. 이 드라마에는 최시원, 홍수아 등 한국 배우들을 비롯해 칸칭즈, 위샤오통(于小彤 ) 등이 출연한다.
장지영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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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