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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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일요 예능 시청률의 제왕 등극

기사입력 2014.04.14 07:57

김승현 기자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 ⓒ KBS2 방송화면
'개그콘서트' 시청률의 제왕 ⓒ KBS2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15.5%)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신의 선물' 내용이 다뤄졌다. 드라마 제작사 대표 박성광은 모녀지간을 그려낸 드라마 '옴마' 촬영에 나섰다. 허안나는 딸 홍나영이 평소 알고 지내던 이상훈에게 납치되자 경악했다.

하지만 홍나영을 납치한 진범에 대한 단서가 나오면서 용의자는 이상훈 뿐만 아니라 장기영, 김태원, 심지어 엄마인 허안나까지 모든 사람으로 넓혀지게 됐다.

'신의 선물'에서 조승우, 김태우, 바로 등 주요 등장인물들이 이보영의 딸 김유빈을 납치한 범인으로 지목됐던 부분을 패러디한 것이었다.

박성광은 범인 후보를 늘려놓고 막상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몰라 엔딩 부분에서 궁금증을 높여놓고 진범은 다음 회에서 해결하기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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