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위 우주왕복선을 건설한 중국 남자가 화제다. ⓒ 온라인 커뮤니티
▲ 옥상위 우주왕복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옥상위 우주왕복선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광둥성 샤푸 마을에 위치한 한 가정집 위에 세워진 커다란 크기의 우주왕복선에 대한 게시물이 게재됐다.
옥상 위 우주왕복선은 약 7m의 로켓과 3.8m 셔틀로 제작된 것으로 이를 만든이는 놀랍게도 이 가정집 주인인 농부 후앙 유찬(63)이다.
후앙씨는 평생 평범한 농부로 살아왔지만 오랜 시간 마음 속에 담아둔 꿈을 이루기 위해 1년 전 부터 손수 이 우주왕복선을 제작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옥상 위 우주왕복선은 마치 하늘을 향해 실제로 날아갈 것 같은 느낌으로 제작해 어두운 밤에도 멀리서 보이게 하기 위해 조명까지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옥상위 우주왕복선을 만든 이유에 대해 '어릴적 꿈 때문'이라고 밝히며 "어릴 때부터 우주선을 조종하는 비행사가 되고 싶었다"면서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든 희망이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후앙씨는 "실제 우주왕복선과 똑같이 제작하기 위해 성조기까지 만들어 넣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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