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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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윤여정, 최화정에게 "옥택연, 왜 버리고 갔느냐"

기사입력 2014.04.13 21:04 / 기사수정 2014.04.13 21:27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윤여정과 최화정이 옥택연을 향한 뜨거운 모성애를 보였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최화정이 옥택연의 생모인 사실을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동희(옥택연 분)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동희는 동주(홍화리)와 동원(최권수)가 가출한 사실을 알고 가족들에게 둘의 행방을 물었지만, 가족들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이에 동희는 "내가 엄마가 버리고 간 놈이라 우리 애들도 신경 안 쓰는거냐"며 화를 냈다.

동희가 했던 말을 전해들은 가족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동희가 자신이 친자식이 아님을 알고 있었단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소심은 영춘에게 "그러게 왜 핏덩이같은 애를 버리고 갔느냐"며 영춘이 동희의 생모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넌지시 말을 했 영춘은 소심이 이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소심은 "핏덩이가 걱정되서 왔겠지. 구박은 안 당하나 궁금해서"라며 "난 동희를 딱 1주일만 미워하고는 그 후부턴 우리 아이들과 똑같이 한 마음으로 키웠다. 난 참말로 내 애처럼 키웠다고 남들 앞에서도 떳떳하게 키웠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소심은 "근데 그 1주일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며 눈물을 쏟아냈고, 영춘 역시 동희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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