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진짜 사나이' 박건형이 300인분의 짜장면을 만드는 취사병으로 변신했다.
박건형은 1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육군 맹호부대의 짜장면 데이를 맞아 취사병으로 지원을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박건형은 헨리와 함께 짜장면 소스를 만드는 것부터 면발을 뽑고 배식까지 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이 만든 짜장면은 무려 300인분.
이어 박건형은 300인분의 짜장면을 병사들에게 배식해주며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넸다. 배식에 능숙해진 박건형은 양손으로 퍼주는 방법까지 터득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건형은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병사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엄마의 마음이 들었다. 흐뭇하고 힘이 났다"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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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