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홍화리 최권수가 출생의 비밀을 풀기 위해 나섰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홍화리와 최권수가 친아버지가 누군지 밝히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출생의 비밀을 의심하는 동주(홍화리 분)와 동원(최권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동원이 친구들에게 "동네 사람들이 니네 다리 밑에서 주웠다더라"는 말을 들었던 상황. 이에 동주도 "나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의심을 시작했다.
이날 동주는 쌍식(김상호)을 찾아가 "9년 전 산타클로스처럼 아버지가 집에 왔다 하시지 않았냐. 우리 집에 왔다 간 날이 언제냐"고 질문했다.
쌍식은 당황해서 질문을 못 들은 척 했지만, 동주는 재차 물었다. 이에 쌍식은 "그게 언제더라"며 기억 나지 않는 척을 했다. 쌍호(김광규) 역시 동주의 질문을 모른 척 하며 시선을 피하고 눈을 깜빡 거렸다.
동주는 공책에 적힌 '거짓말 탐지법'을 읽으며 쌍식과 쌍호의 거짓말을 눈치 챘고, 방에 혼자 들어와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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