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이 조별 예선리그를 마치고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인하대와 원광대 경기를 시작으로 12강 결승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4개조로 나뉘어 목동구장과 신월구장 그리고 군산월명구장에서 진행된 예선리그에서 건국대(5승), 동국대(4승 1패), 중앙대(5승), 경희대(4승 1패)가 각 조별 1위에 올라 시드 배정을 통해 8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5전 전승을 기록한 건국대와 3승 2패를 각각 기록한 홍익대와 영남대가 12강에 합류했다. B조에서는 동국대와 원광대가 4승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동률팀간 순위결정 방식(승자승 원칙)에 따라 동국대가 1위, 원광대가 2위로 결정됐으며, 3승 2패를 기록한 인하대가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동국대는 작년에 이어 춘계리그 2연패를 노린다.
또 C조에서는 무패(5승)의 중앙대와 3승 2패를 각각 기록한 성균관대와 한양대가, D조에서는 경희대(4승 1패), 계명대(3승 2패), 연세대(3승 2패)가 예선을 통과해 결승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한편 2014년도 대학야구의 첫 챔피언을 가릴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결승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목동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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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