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가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뒤 첫 12%대 시청률에 복귀했다. 위쪽부터 손현주, 박유천 ⓒ SBS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쓰리데이즈'가 12%대 시청률에 다시 올라섰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12.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3%)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3월 20일 방송분이 12.9%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이후 다시 12%대 시청률에 안착했다.
이날 '쓰리데이즈'에서는 한태경(박유천)이 김도진(최원영)이 양진리 사건 인물들을 살해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이동휘(손현주) 대통령을 찾았다.
한태경은 김도진을 만나러 나서는 이동휘에게 "김도진을 만나러 가는 것이냐. 전할 것이 있다면 내가 대신 가겠다. 대통령 님은 위험하다"고 설득했다.
이에 이동휘는 "경호관 님도 위험하지 않느냐. 이번에는 작은 건설회사의 다이나마이트를 이용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마음만 먹는다면 더 큰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내가 직접 가서 막을 것이다"고 안심시켰다.
그러나 한태경은 "사퇴하실 때까지만이라도 지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는 9.1%, KBS 2TV '골든크로스'는 5.0%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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