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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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정기고, "나는 유명 족발집 아들" 고백…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14.04.11 07:26 / 기사수정 2014.04.11 07:26

가수 정기고가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유명 족발집의 아들임을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가수 정기고가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유명 족발집의 아들임을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투게더'는 6.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6.3%)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누구세요' 특집으로 국악소녀 송소희, 방송인 김성경,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가수 정기고, 개그맨 서태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게스트 정기고는 최근 소유와의 듀엣으로 인기를 얻기까지 무명생활이 있었다며 자신이 12년 차 중고신인임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궁금증을 드러냈다. 하지만 정기고는 "주위에서 뭐 고민 없느냐면서 물어보시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 째 유명 족발집을 운영해 집안 경제가 여유로운 편이었다고. 정기고는 "저희 족발을 많이들 드셨다"며 "그래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넉넉했던 집안사정을 털어놨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컬투의 어처구니'는 3.5%, SBS '자기야'는 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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