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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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김규리, 사랑 앞 이성 잃다…이민정에 "가증스러워"

기사입력 2014.04.10 23:32 / 기사수정 2014.04.10 23:32

추민영 기자


▲ 앙큼한 돌싱녀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규리가 주상욱과의 관계가 흔들거리자 점점 이성을 잃으며 광분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3회에서는 D&T 소프트 벤처스 이사직을 맡고 있는 국여진(김규리 분)이 나애라(이민정)와 말싸움을 하다가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인조 다리에 무리가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이에 정우는 아픈 여진을 찾아 갔다. 그는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로 여진 씨를 더욱 힘들게 했다"고 대화의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난 여진 씨에게 좋은 남자가 될 수 없다. 너무 늦게 말해서 죄송하다"고 여진의 마음을 거절했다. 여진은 당연히 상처 받았다.

국회장(이정길) 역시 D&T 소프트 벤처스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겠다고 길길이 날뛰었다. 하지만 차정우의 마음은 이미 애라에게 향한 상황.

결국, 여진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애라를 병실로 불렀다. 애라가 도착하자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지만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 보자고 했다"며 "지금 차대표가 얼마나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는지 알기나 하냐. 차대표 회사 뺏길수도 있다"고 애라를 다그쳤다.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던 애라는 깜짝 놀라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미 날이 곤두선 여진은 독기를 내뿜으며 "그렇게 해맑은 얼굴로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지 말아라. 가증스럽다. 당신때문에 정우 씨는 만신창이가 될거다"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애라에게 당장 사라지라며 옆에 있던 물건을 닥치는 대로 집어 던지기도. 때문에 승현(서강준)이 사랑 때문에 이성을 잃은 여진을 감싸 안으며 상황을 진정시켜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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