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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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서강준, 연하남이 뿔났다 '다크매력 터지네'

기사입력 2014.04.10 07:57 / 기사수정 2014.04.10 07:57

'앙큼한 돌싱녀' 서강준이 다크 매력을 선보였다 ⓒ 판타지오
'앙큼한 돌싱녀' 서강준이 다크 매력을 선보였다 ⓒ 판타지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앙큼한 돌싱녀'에서 연하남 순애보를 보여주던 서강준이 이전과 상반된다크 매력을 선보였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3회에서 국승현(서강준 분)은 누나 국여진(김규리)과 짝사랑녀 나애라(이민정)의 마음을 뒤흔드는 차정우(주상욱)에게 완전히 돌아섰다. 처절한 사랑 쟁탈전의 시작을 알리며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오상무(이병준)에게 나애라와 차정우의 키스 사진을 건네 받고 치솟는 분노를 겨우 억누르고 있던 국승현은 술에 취해 차정우를 불러냈다. "애라도 너도 둘 다 지키고 싶다"는 차정우에게 "만약 하나만 택해야 한다면?”"이라고 물어 긴장감을 조성했다.
 
통일신라 경영자인 친구에게 차정우의 회사 D&T 소프트 벤처스에 투자자가 되어주는 대신 회사의 경영권에 손을 댈 수 있게 해달라는 조건을 내걸게 하기도 했다. 질주하기 시작하는 사각관계 레이스에 더욱 치명적인 압박을 가한 것이다.
 
지금까지 서강준이 나애라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부드러운 연하남 국승현을 보여주었다면 이제는 짝사랑을 지키기 위해 위압적인 말과 행동을 서슴없이 보이며 가슴 깊은 곳의 아픔을 끄집어내는 국승현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나애라를 향한 결연한 눈빛과 함께 다정함과 냉정함을 오가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촬영에서 서강준은 다정다감한 평소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다크 포스를 뿜어내기 위해 헤어 스타일부터 시선 처리까지 섬세하게 상의하는 열의를 보였다. 
 
나애라를 선택한 국승현과 차정우의 본격적인 대립이 그려지고 있는 '앙큼한 돌싱녀' 14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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