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상사병 주상욱, 이민정에 막무가내 들이대기 '시작'

▲ 앙큼한 돌싱녀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상욱이 이민정에게 막무가내로 들이대기 시작했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3회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가 나애라(이민정)에게 상사병에 걸렸다고 고백한 가운데 시도때도 없이 들이대기 시작했다.

이날 차정우는 애라에게 "네가 좋아"라고 진심을 전하며 키스를 시도했던 상황. 하지만 애라는 이런 정우의 마음을 거절하며 다른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가겠다고 말했다.

정우는 낙심했으나 애라를 면접 장소까지 데려다 주고 싶어 했다. 애라는 부담스러웠으나 자칫하면 면접에 늦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정우의 차를 탔다.

이후 차정우는 애라에게 면접이 끝나면 함께 저녁이나 먹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애라는 단 번에 거부했다. 그러자 멀쩡히 운전을 하던 차정우가 갑자기 차를 세웠다.

애라는 당연히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정우에게 "왜 그러냐. 어디 아프냐"고 물었다. 정우는 애라가 자신을 걱정해주자 기분이 좋아졌다. 이에 일부러 더 크게 "아아" 소리를 내며 아픈 척 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애라에게 또 한 번 키스를 하려 하기도 했다. 애라는 그제서야 정우가 꾀병을 부린 거라는 사실을 깨닫고 매우 황당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