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과 열애 중인 나혜미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 MBC 방송화면
▲ 에릭 나혜미 열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화 에릭과 열애 중인 배우 나혜미의 과거 '하이킥' 출연 모습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에릭의 소속사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에릭과 나혜미가 교제한 것은 맞다"면서도 "현재 에릭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지금까지 사귀고 있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에릭과 직접 통화 후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생인 나혜미는 지난 2001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 출연한 나혜미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캐릭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나혜미는 윤호 역을 맡고 있는 정일우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여고생을 연기했다. 혜미는 윤호(정일우 분)과 유미(박민영)이 사귀는 것으로 오해해 윤호에게 유미와 헤어지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재벌집 딸과 전교 1등만 했다고 속이는 등 얄미운 연기를 펼쳤다. 당시 혜미와 유미의 엉뚱한 대결은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의 열애는 신화 팬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라는 전언이다. 나혜미는 지난달 열린 '신화 16주년 콘서트'에 관람 와 에릭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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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