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와 유아인의 의미심장한 베드신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밀회'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8회 시청률이 3.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4.9%)보다 1.3%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혜원(김희애 분)과 선재(유아인)의 의미심장한 베드신이었다. 대사와 분위기만으로 처리된 베드신은 직접적인 묘사 없이도 영상미와 두 사람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연출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선재의 협주곡 녹음을 위해 혜원이 직접 레슨에 나서 함께 연습하는 장면이 그려졌으며, 다미(경수진)와 다정하게 걸어가는 선재의 모습을 본 혜원이 질투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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