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대형 차량 사고에 할 말을 잃었다. ⓒ SBS 방송캡처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조동혁이 대형 차량 사고에 할 말을 잃었다.
조동혁은 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택배 기사가 전복된 대형 교통 사고 현장에 투입 됐다.
이날 조동혁은 구조 출동이라는 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뛰어 나갔고, 소방차에게 길을 비켜주는 차량들의 도움으로 6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은 말 그대로 참혹했다. 택배 차량이 2차로에서 튀어나온 차량을 피하려다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날아가 앞 차를 들이 받은 것. 이 사고로 택배 차량이 전복되면서 택배 기사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에 조동혁은 멍하니 사고 장면을 바라보며 어쩔줄을 몰라했다. 그는 "그 순간 만큼은 뭘 해야 할 지 모르겠다. 내가 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아. 생각이 많이 들게 했던 현장 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장에 조금이나마 빨리 도착했더라면 살릴수 있지 않았을까. 굉장히 안타깝고 속상했다"라며 가슴 아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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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