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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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풀타임 뛴 기성용에 평점5…"설 자리 없었다"

기사입력 2014.04.08 08:12 / 기사수정 2014.04.08 10:42

조용운 기자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토트넘 훗스퍼에 1-5 패배를 막지 못했다. ⓒ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쳐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토트넘 훗스퍼에 1-5 패배를 막지 못했다. ⓒ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선덜랜드의 대패와 함께 기성용도 현지언론으로부터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선덜랜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훗스퍼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1-5로 크게 패했다.

지난 2월 이후 승리가 없는 선덜랜드는 이날 기성용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패했다. 공격수 바로 밑에서 움직인 기성용은 90분 동안 열심히 뛰어다녔을 뿐 경기 내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현지 언론도 이를 꼬집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설 자리가 없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5를 부여했다. 선덜랜드가 토트넘에 크게 패한 터라 선수 대부분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패배로 선덜랜드는 4연패이자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면서 6승7무18패(승점25)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등권 탈출은 더욱 힘들어졌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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