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다해, 이동욱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다해가 이동욱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2회에서는 씨엘 호텔 아성원(최상훈 분) 회장의 고명딸인 아모네(이다해)가 아버지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앞서 아모네는 아성원 회장의 목소리를 호텔 내부에 흘려 보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방송실에 잠입해 아성원 회장의 영상을 틀었다. 아성원 회장이 "난 자살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을 내보내려고 했던 것.
하지만 방송실로 들이 닥친 차재완(이동욱) 때문에 영상은 흘러 나가지 못했다. 이에 차재완은 "네가 미친 짓을 벌이고 다니는 이유가 이거 였냐"고 차갑게 화를 냈다.
자신의 계획이 발각된 모네는 "되게 놀랐나 보네"라며 "이번엔 내가 심했어"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 넘어가려 했다.
그러나 차재완은 "네가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는지 모르겠지만 너네 아버지 자살했다. 그것도 내가 1년을 공들여 준비한 오픈파티에서 나 보란 듯이. 호텔 망가뜨린 거 죽은 네 아버지 하나로도 충분하다. 그러니까 좋은 말로 경고할 때 꺼져"라고 경고했다.
이 말을 들은 모네는 "넌 1년이지만 아빠는 아시아 최대 호텔을 짓는게 최대 꿈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말도 안되게 죽어 버린걸 나더러 믿으라는 거냐"고 울분을 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