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팝스타3' 샘김, 버나드박, 권진아, 전현무 ⓒ SBS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 3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샘김과 버나드박이 다음주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6일 안테나뮤직 위크로 꾸며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파이널로 가기 위한 최종 코스인 세미 파이널 경연이 그려졌다.
다음주 마지막 파이널을 앞두고 TOP3는 세미 파이널 무대를 가지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버나드박은 잭슨 파이브의 'Who`s lovin you'를, 권진아는 프라이머리의 '러브'를, 그리고 샘김은 박진영의 '허니'를 불렀다.
또 세 사람은 3개 소속사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무대를 가졌다. 권진아는 선미와, 버나드박은 페퍼톤스, 박새별과 콜라보 무대를 펼쳤으며 평소 산다라박의 팬임을 밝혔던 샘김은 2NE1과 콜라보 무대를 꾸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진영의 '허니'를 부른 샘김은 심사위원 점수 298점으로 심사위원 점수 1위를 차지하며 먼저 다음주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심사위원 점수 1점 차인 버나드박과 권진아는 40%의 문자 투표로 결승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
양현석은 "박진영 씨는 버나드박을, 유희열 씨는 권진아씨를 응원했으니 제가 발표를 하겠다"고 말했고 마지막 결승 진출자는 버나드박이 되었다.
버나드박은 "미국에서 올 때 결승에 갈 줄은 몰랐다"며 "감사하다"고 소감을 표현했고 아쉽게 탈락한 권진아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심사위원 분들도 수고하셨다"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권진아를 아끼던 유희열은 "이제 'K팝스타'는 시작이라며 권진아 양은 이 시작 무대에서 가장 빛나던 사람이었다"라며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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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