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윤민수 신용재 '인연', 소향 ⓒ KBS, MBC 방송화면
▲윤민수 신용재 인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윤민수와 신용재가 함께 부른 '인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나는 가수다'에서 소향이 부른 '인연'도 새삼 화제에 올랐다.
윤민수와 신용재는 앞서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이선희 특집 2부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윤민수와 신용재의 '인연'은 윤민수의 선창으로 시작됐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묘한 조화를 이루며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잔잔하게 시작된 두 사람의 무대는 후반으로 갈수록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소름끼칠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인 무대였다.
이와 함께 지난 2012년 MBC '일밤-나는 가수다'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에서 가수 소향이 부른 '인연'도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향의 무대는 잔잔한 연주로 시작됐다. 소향은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원곡을 국악 느낌으로 편곡한 소향의 무대는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향은 자유자재로 고음을 오가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어 호소력 짙은 목소릴로 무대를 장악해 관객들을 전율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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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