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엔젤아이즈' 강하늘, 남지현 ⓒ SBS 방송화면
▲ '엔젤아이즈' 강하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엔젤아이즈' 강하늘이 남자 화장실에 들어온 남지현을 보고 경악했다.
5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회에서는 박동주(강하늘 분)가 남자 화장실에 들어온 윤수완(남지현)을 보고 당황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동주는 윤수완이 일하는 천문대로 견학을 갔다. 박동주는 윤수완이 학생들에게 별자리를 설명하던 중 실수를 저지르자 직접 나서서 도와줬다. 앞서 박동주는 죽을 배달하며 윤수완이 새벽부터 밖에 나와 발표연습을 하는 모습을 매일 지켜봤고, 혼자 짝사랑을 키워가던 상황이었다.
이후 박동주는 윤수완이 자신의 도움으로 실수를 만회했음에도 못본 체 지나가자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때 윤수완이 남자 화장실에 들어왔고, 박동주는 당황한 채 그 자리에서 꼼짝도 못했다.
그러나 윤수완은 박동주의 존재를 신경 쓰지 않은 채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다 다시 나갔다. 윤수완을 멍하니 바라보던 박동주는 뒤늦게 자신의 바지 지퍼가 열려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동주가 윤수완의 실명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변함없는 마음과 자상한 배려로 순수한 첫사랑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