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소라 ⓒ 포츈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이소라가 6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8집 '8'의 수록곡이자 선공개곡 '운 듯'이 4일 0시 공개되자 차트 상위권에 집입해 정규 앨범의 기대를 높였다.
'운 듯'은 4일 공개한 후 네이버뮤직 1위, 벅스 3위, 다음 뮤직 3위, 싸이월드 뮤직 4위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운 듯'은 이소라가 작사하고 마이 앤트 메리 출신이자 토마스쿡으로 활동 중인 뮤지션 정순용이 작곡한 곡이다. '운 듯 많이 부은 듯, 고인 눈물 그득' 등 노래 전체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운율과 '거룩해'등 과감한 듯 절제된 이소라 특유의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소라는 이번 선공개곡 발표와 함께 정식 앨범 발매 일정을 당초 8일에서 11일로 미뤘다. 이에 따라 앨범 후반작업과 현재 제작 중인 '난 별'의 뮤직비디오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난 별'의 뮤직비디오는 대중 참여 형태의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라는 색다른 형식으로 현재 제작이 한창 진행 중이다. 뮤직비디오 사이트에 자신의 손 글씨를 올리면 그 글씨와 화면이 어우러져 각기 다른 형태의 여러편의 뮤직비디오가 완성된다.
이소라의 새 앨범 '8'은 11일 0시 앨범 전곡이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11일 오전부터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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