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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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진국 편성본부장 "봄 개편으로 공영성 강화하겠다"

기사입력 2014.04.03 18:45 / 기사수정 2014.04.03 19:32

사진 = KBS ⓒ KBS 제공
사진 = KBS ⓒ K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전진국 편성본부장이 봄 개편에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KBS는 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TV 봄 개편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개편 설명회에는 전 본부장을 비롯해 류현순 부사장, 황상무 부장, 백운기 시사제작국장, 김석희 교양문화국장, 서재석 TV본부장, 김성수 협력제작국장, 윤수영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본부장은 "2014년 봄 개편의 방향은 수신료 가치를 극대화하는 공영성 강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한국 사회 중심축으로서의 역할 수행, 성숙한 시민의식 고취,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 비전 제시, '행복 충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방향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KBS는 이날 개편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신설 및 폐지되는 프로그램을 알렸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으로는 1TV에서는 '시사진단', '좋은 나라 운동본부 시즌2', '대한민국 창업프로젝트 천지창조', '엄마의 탄생', '당신이 대한민국 입니다'가 있으며, 2TV에서는 '밥상의 신'을 포함한 파일럿 프로그램 1편 등이 새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폐지되는 프로그램은 총 8개로,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맘마미아', '비바점프볼' 등이 있다.

이번 봄 개편은 오는 7일부터 단행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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