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2:27
사회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누리꾼 "그동안 불편" VS "정보유출 걱정"

기사입력 2014.04.03 16:33 / 기사수정 2014.04.03 16:33

사진 =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 MBC 방송화면
사진 =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소식에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3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30만 원 이상 전자상거래시 공인인증서를 의무 사용하도록 규정된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이 개정된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대체 방안을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반면 온라인 뱅킹 이용시 계좌이체 금액이 30만 원을 초과할 경우 현행대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카드 결제는 승인과 이체 기한을 고려하면 2~3일가량 취소할 여유가 있지만, 자금 이체 거래는 실시간으로 즉시 이체가 가능해 위험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그동안 불편했는데 잘됐다",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앞으로 인터넷 쇼핑 쉽게 할 수 있겠네",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인터넷쇼핑 중독 걸릴 듯",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이제 우리 어머니도 인터넷으로 쇼핑 간단히 하실 수 있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개인정보 유출이 빈번한데 보안은 문제 없는 건가",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악용될까봐 걱정된다",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 폐지, 개인정보 유출되지 않도록 대체 방안을 갖춰야 할 듯"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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