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주상욱, 서강준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서강준이 주상욱에게 이민정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11회에서는 국승현(서강준 분)이 친한 형인 차정우(주상욱)에게 나애라(이민정)를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국승현은 "형의 전처였다는 것을 알게 됐어도 내 마음을 멈출 수 없을 만큼 좋아한다"면서 "형과 나애라 씨는 이미 끝난 사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차정우는 "안된다"고 말렸다. 그러면서 "나는 네가 나와 알던 사람과 엮이는 것이 싫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애라가 너와 나의 사이를 알고도 편하겠냐"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승현은 이 말을 듣고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되려 "그럼 형과 나 사이 당분간 애라씨한테 비밀로 하자. 애라씨가 날 남자로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자. 난 최선을 다할거고 선택은 애라씨가 하는 거다"고 선전포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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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