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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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 GK, 무릎 수술 성공…7개월 결장 발표

기사입력 2014.04.01 10:42 / 기사수정 2014.04.01 12:1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무릎 부상을 당한 빅토르 발데스(FC바르셀로나)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데스의 수술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발데스는 지난달 27일 셀타 비고와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상대 프리킥을 막는 과정에서 무릎이 뒤틀린 발데스는 곧장 교체됐고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견을 들었다.

정밀 검사 결과 십자인대 파열의 큰 부상이 확인된 발데스는 수술을 위해 급히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향했다. 바르셀로나는 "발데스가 무릎 수술의 권위자인 울리히 보에니시와 팀닥터 리카르드 프루나 박사의 참관 아래 내측 연골 봉합술을 받았고 다행히 결과는 성공적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워낙 재활이 힘든 부분을 다친 관계로 발데스는 장기간 결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공식적으로 7개월 이상 재활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올 연말에야 그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발데스는 오는 6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면 타 팀으로 이적하겠다고 밝힌 상태라 이번 부상으로 행선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발데스 ⓒ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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