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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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남자 멤버 교체+여성편 신설…'더 퐁성해진다'

기사입력 2014.04.01 00:06 / 기사수정 2014.04.01 00:0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인간의 조건'이 봄 개편을 맞아 새로운 멤버를 구성하고 단장에 나선다.

지난 2012년 11월 24일 파일럿으로 시청자를 처음 찾았던 '인간의 조건'은 현대문명을 살아가는 인간에게서 필요한 조건 한가지씩을 빼 생활하면서 '정작 필요한 것을 잊고 산 것은 아닌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개그맨 6명이 함께 생활하는 모습으로 많은 웃음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1기 멤버들은 노련한 모습으로 어떤 체험에도 능숙히 대처하는 발전을 보여줬다.

이에 프로그램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선한 분위기로 쇄신하기 위해 기존 멤버들의 졸업과 더불어 새로운 멤버 구성에 나섰다.

'2기 남자편'의 멤버는 기존 인원 몇몇을 포함해 개그맨 중심으로 구성하되,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는 인물을 섭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인간의 조건'은 봄 개편 후에도 환경과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는 프로그램의 원래 성격은 그대로 하되, 남녀 멤버들이 번갈아 아이템을 진행하면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신설된 '여자편'에서는 김숙과 김신영을 주축으로 김지민, 김영희, 김민경, 천이슬이 함께 나선다. 이들의 방송분은 오는 12일부터 3주간 방송되고, 새로운 남자 멤버들로 다시 시작하는 '인간의 조건'은 다음달 3일 밤 11시 15분에 첫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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