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홍민희 한국경제TV 아나운서가 오승환 선수의 팬임을 고백했다.
홍민희는 31일 인터넷 방송 사이트 아프리카를 통해 방송된 '최군TV'에 출연한 자리에서 프로야구 삼성 구단의 팬임을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오승환 선수의 팬이기 때문이다. 오승환 선수가 일본에 진출해서 지금은 솔직히 응원 팀이 없다"며 "오승환 선수의 팬이 된 것은 대학 시절 한국 시리즈가 펼쳐진 경기장에 직접 갔을 때, (오승환의 투구에 힘입어) 삼성이 우승하는 모습을 본 이후다.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 최군이 "오승환 선수와 결혼한다면 어떻겠냐"고 묻자, 홍민희는 " 만나는 분 있지 않을까요? 여자 친구 분 없느냐"고 되물었다.
시청자들이 오승환의 "여자 친구가 없다"고 귀뜸하자 홍민희는 수줍은듯 살짝 웃어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민희 ⓒ 아프리카TV 방송 캡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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