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홍명보호가 5월28일 튀니지를 상대로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월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평가전을 확정, 발표했다. 월드컵 본선 전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경기인 튀니지와의 친선경기는 월드컵 출정식 행사를 겸해 개최되며 MBC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튀니지는 아프리카축구연맹 소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4위로 한국과는 상대전적에서 1무를 기록 중이다. 한국과 튀니지는 지난 2002년 튀니지에서 가진 친선경기에서 0-0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홍명보호는 튀니지와 평가전 이후 5월30일 전지훈련지인 미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브라질월드컵 준비에 들어간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홍명보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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