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금 상승률 2.5%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해 실질 임금 상승률이 2.5%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한국은행이 '고용노동부의 사업체 노동력 조사결과'에서 지난해 임금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제거한 실질 임금 상승폭이 2.5%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은 월평균 311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3.9% 늘어났으나 소비자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2.5%에 머문 것이다.
이는 2012년 근로자 임금이 명목 상승률 5.3%, 실질 상승률 3.1%를 기록한 데 비해 더욱 둔화된 수치다. 임금상승 둔화는 근로자를 구성하는 상용근로자와 임시·일용 근로자 중 상용근로자의 임금상승률 축소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임금 상승률 2.5% ⓒ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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