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춤추는 개미 커플 ⓒ 데일리메일 ☞원본사진 보러가기 (클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춤추는 개미 커플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촬영된 춤추는 개미 커플의 로맨틱한 장면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끼 낀 바위 위에서 불개미 두 마리가 허리를 곧추 세우고 일어서 서로의 두 손을 붙잡으며 춤을 추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춤추는 개미 커플'의 모습은 집 주인이자 프리랜서 건축가인 로니 다유사 소노(36)가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노는 "2시간 동안 150번이 넘는 시도 끝에 개미 커플의 댄스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다"며 "정원에서 개미들을 촬영해온 최근 몇 년 동안 중 가장 희귀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랑랑'이라 불리는 이 불개미 종류는 꿀이나 진딧물에서 나오는 당분을 좋아하는데, 정원을 돌며 단 물질을 찾는 과정에서 우연히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춤추는 개미 커플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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