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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 중계] 류현진, 샌디에이고전 3회 첫 삼자범퇴 성공

기사입력 2014.03.31 10:08 / 기사수정 2014.03.31 10:09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이 3회 샌디에이고 타선을 삼자범퇴로 묶었다. 

류현진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9번타자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사 만루에서 병살타, 2회 2사 2,3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한 류현진은 3회 첫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다저스는 3회초 공격에서도 득점하지 못했다. 그러나 약간의 소득은 있었다. 류현진이 상대 선발 앤드류 캐시너를 상대로 9구 승부를 펼쳤다. 이어 칼 크로포드도 6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야시엘 푸이그는 3루 땅볼로 아웃됐다. 

류현진은 3회 수비에서 첫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크리스 데노피아와 체이스 헤들리를 모두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4번타자 제드 죠코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냈다. 3회 현재 두 팀은 0-0으로 맞서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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