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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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진경, 류승수에 얼떨결에 고백..'반응은?'

기사입력 2014.03.30 21:08 / 기사수정 2014.03.30 21:09

대중문화부 기자


▲ 참 좋은 시절 류승수 진경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진경이 류승수에게 얼떨결에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동탁(류승수 분)과 해주(진경)는 마사지샵에서 만났다. 

이날 해주는 "잘 보일 사람이 있어서 팩 해야 한다"는 동탁의 말을 듣고, 그 상대가 자신이라고 착각했다. 해주는 동탁을 좋아하지만, 동탁이 잘 보일 사람은 해주가 아닌 미숙(윤지숙).

해주는 동탁에게 "너 정말 사내 자식이 왜 그러냐. 니가 그렇게 반어법으로 말하면 언제까지 내가 모르는 척 해줘야 되냐"며 "피하지 말고 내 눈을 봐라. 우리 더 이상 거짓말하지 말자"고 말하며 동탁에게 고백할 것을 종용했다.

이에 동탁은 "내는 거짓말한 적 없는데. 내가 언제 거짓말했다고 이러노"라며 해주의 말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자 해주는  "넌 니 자신을 속이고 있잖아. 니 동생이랑 내 동생한테 밀려서 우리 사랑하고 있다는 말도 못하고 끝낼 수도 있다"며 "니가 내숭떨고 있는 동안 난 팩처럼 떨어져버릴거다. 그때가서 후회하지 말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동탁은 "드라마 오디션 보려고 연기 연습하는 것 같다. 이번엔 대사 많네"라며 끝까지 해주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참 좋은 시절 ⓒ KBS 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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