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21
사회

서울 벚꽃 개화, 예년보다 보름정도 빨라

기사입력 2014.03.29 23:04 / 기사수정 2014.03.29 23:04

정혜연 기자


▲ 서울 벚꽃 개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벚꽃 개화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했다.

기상청은 서울의 벚꽃이 28일 오후 늦게 개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8일, 평년보다는 13일 빠른 것이다.

지난 2000년부터 기상청은 서울에서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개화 여부를 발표하고 있다. 3월에 서울에 벚꽃이 개화한 것은 이례적인 기록이다.

앞서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4월 1일~4월 12일, 중부지방은 4월 7일~4월 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서울 벚꽃 개화는 평년에 비해 따듯해진 2월과 3월 기온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봄 벚꽃은 개화 시기가 빠를 뿐 아니라 전국에서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져 눈길을 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울 벚꽃 개화 ⓒ 엑스포츠뉴스 DB]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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