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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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타자들 끈질긴 승부 주효했다"

기사입력 2014.03.29 18:01 / 기사수정 2014.03.29 22:2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넥센은 2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개막전에서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낸 선발 밴헤켄의 활약과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8-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경기 초반 흐름이 안 좋았다. 초반 흐름을 로티노의 보살 덕분에 지킬 수 있었다. 선발투수 밴헤켄은 1-2회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위기관리 능력으로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어 “타선은 찬스 때 나온 안타도 중요했지만, 볼을 많이 골라낸 것이 가장 중요했다. 개막전이라 선수들의 부담이 많았을 텐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개막전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염경엽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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