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일본 아레나 투어에 나서는 빅뱅 대성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부도칸에서 추가 공연을 한다.
29일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대성의 솔로 아레나투어인 'D-LITE Tour 2014 in Japan'이 18일 부도칸에서 1회 공연을 추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는 6월 11일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는 대성의 솔로 아레나투어는 코베 월드 기념 홀, 마린멧세 후쿠오카에 이어 7월 17일 부도칸 공연까지 총 7개도시 12회 공연으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이번 아레나 투어에 20만건이 넘는 티켓 신청이 몰렸고, 특히 투어 파이널이었던 부도칸 공연의 경우 수용인원의 약 3배가 넘는 신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추가 공연이 확정됐다. 이로써 대성은 총 7개도시 13회 공연에 약 13만 8천명의 관객과 만나게 됐다.
앞서 대성은 지난해 일본에서 솔로앨범 '디스커버(D'scover)'를 발매해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오르며 한국 그룹 출신 솔로가수로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일본 20개 도시, 26회 공연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한 솔로투어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재팬(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아레나 투어에 이어 대성은 7월 16일 일본에서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대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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