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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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최권수 김단율 홍화리, '스마트 아역돌' 등극…연기 호평

기사입력 2014.03.28 15:49 / 기사수정 2014.03.28 15:49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 의 김단율과 최권수, 홍화리 등이 또랑또랑한 '꾀꼬리 화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참 좋은 시절'에서 각각 능청스러우면서도 고민이 많은 애어른 강물 역,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영특하고 딱 부러진 강동주 역, 여학생들의 마음을 울리는 동주와 쌍둥이 남매인 강동원 역을 맡았다.

세 아역 배우들은 앙증맞은 대사와 실감나는 사투리 구사, 입담으로 일명 '꾀꼬리 화법 종결돌'로 등극했다.

김단율은 집안 서열에 따라 자신보다 한참 어린 고모와 삼촌에게 존칭을 써가며 치미는 화를 참아내는 강물의 모습을 천연덕스럽게 완성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보다 어린 고모와 삼촌을 향해 누군가가 험담이라도 할라치면 버럭 소리를 치는 능청스러우면서도 실감나는 표현력에 촬영 스태프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톡톡 튀는 입담과 표현력으로 '참 좋은' 연기 유망주로 등극한 홍화리는 앙증맞은 모습과 대사들로 빈틈없는 연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동주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홍화리에게 제작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유쾌한 성격과 타고난 재치로 촬영장 최고의 귀염둥이로 자리매김한 최권수는 강동원 역에 몰입, 9살 소년의 꼬마 상남자 기질을 발산중이다. 최권수는 카메라 앞에서는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지만, 촬영이 끝나고 나면 천진난만한 아이로 돌변하는 반전 모습으로 현장 스태프들의 열띤 응원을 받고 있다. 

'참 좋은 시절'의 관계자는 "아역배우들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연기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면서 "15년 만에 만난 가족들과 첫사랑의 모습을 서정적인 감성으로 담아내고 있는 드라마에서 해맑은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아역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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