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을 겪은 사연을 밝히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안재욱이 출연해 1년 전 여행 차 갔던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지주막하출혈은 뇌질환의 일종으로 뇌동맥류 파열 등으로 뇌혈관에 출혈이 생기는 질환이다.
사람의 뇌를 싸고 있는 뇌막은 3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중간에 있는 막이 마치 거미줄 모양과 같다고 해서 지주막이라고 불린다. 이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 갑작스러운 심한 두통과 오심, 구토, 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세가 발현된다.
지주막하출혈을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못할 경우 합병증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지주막하출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뇌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조절해야 하며 경고성 두통이 오는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재욱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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