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아메리칸리그 강타자 미겔 카브레라가 초대형 빅딜을 맺었다.
미국 ‘ESPN’ 28일(한국시각) 카브레라가 디트로이트와 10년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카브레라는 향후 10년 동안 받는 2억 92000만 달러는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플로리다에서 데뷔한 카브레라는 지난 2008년 디트로이트로 둥지를 옮겼다. 카브레라는 2012, 2013시즌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다. 통산 성적은 1660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3할2푼1리, 365홈런, 1260타점이다.
2013시즌 148경기에 출장한 카브레라는 타율 3할 4푼 3리 44홈런 137타점을 쓸어 담았다. 특히 타율과 출류율(0.422), 장타율(0.636) 부문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카브레라 ⓒ MLB.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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