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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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PD "'개콘' 개그맨 영입, 기본이 안 돼서 실패"

기사입력 2014.03.27 16:52 / 기사수정 2014.03.27 17:0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이창태 PD가 '웃찾사'의 기본을 새로 다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27일 오후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대본 심사 현장 공개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창태 PD는 "필요한 시점이 되면 스타 마케팅도 필요로 한다. 그러나 그것이 '웃찾사'의 자산으로 될 수 있는 토양이 되는가가 더 중요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PD는 "토양이 안 되어 있는데 나무가 아무리 좋아봤자 소용이 없다. 그래서 우직하게 기본부터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서 지난해 8월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을 영입한 것에 대해 "'개콘' 에이스들을 인재들을 데려왔어도 프로그램이 안 됐다. 토양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었다"라며 "스타를 프로그램에 녹일 수 있는 기본이 되어있어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웃찾사'는 이창태 PD가 연출을 맡은 뒤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1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창태 PD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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