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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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빌트, '11호골' 손흥민에 평점 2점 '경기 최고 평점'

기사입력 2014.03.27 11:47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시즌 11호골을 터트린 손흥민(레버쿠젠)에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그림 같은 왼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득점에 힘 입은 레버쿠젠은 아우크스부르크를 3-1로 제압했다.

득점은 후반 35분에 나왔다. 율리안 브런트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침투해 수비진을 붕괴시켰다. 왼쪽 골라인 부근까지 드리블한 손흥민은 수비수 한 명을 달고서 각도를 무시하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반대편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경기 후 평점에서 손흥민에 2를 부여했다. 경기 최고 평점이었다. 손흥민은 슈테판 키슬링과 엠레 칸(이상 레버쿠젠) 등과 함께 평점 2를 받아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뒤에는 칭찬도 이어졌다. 빌트는 "손흥민이 히피아 감독의 자리를 지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럽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에 평점 8.9을 부여했다. 양 팀 선수들을 통틀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고평점이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손흥민 (C) 엑스포츠뉴스DB]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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