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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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이스쇼 티켓, 4월1일 오후 7시 판매 개시

기사입력 2014.03.27 10:57 / 기사수정 2014.03.27 11:04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4, 올댓스포츠)의 현역 은퇴 무대 아이스쇼 'Adios Gracias(안녕 고마워)'가 티켓 예매가 1일 오후 7시부터 판매된다.

아이스쇼 주최-주관사인 올댓스포츠(대표 박미희)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의 입장권을 4월 1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이번 공연은 그 어느 때 보다 관객의 기대가 높다. 실제로 김연아 선수의 현역 은퇴 무대를 감상하기 위한 팬들의 높은 관심으로 벌써부터 공연 티켓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입장권은 좌석 위치에 따라 키스앤크라이(KISS & CRY)존 330,000원 SR석 242,000원 R석 176,000원 S석 121,000원 A석 55,000원 B석 33,000원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KB카드로 결제 시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은 본인에 한해 전 등급 30% 할인된 가격에, 휠체어 석은 동반 1인까지 S석 가격에서 30% 할인된 84,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김연아 선수의 현역 은퇴무대인 만큼 기존 아이스쇼와 차별화 되게 준비 중이다. 먼저 빙면 6m 이상의 가로면 확장 공사를 통해, 선수들의 활동무대가 넓어져 선수들의 더욱 화려한 연기가 기대된다. 또한 관람객과 링크면이 더 가까워져 선수들의 작은 몸짓 및 숨소리에 감동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무대의 감동을 더욱 생생히 느낄 수 있다는 게 공연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키스앤크라이 좌석은 매년 공연마다 가장 먼저 매진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좌석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나만을 위한 공연'을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링크와 더 가까운 곳에 마련됐다. 또한 5월 3일 휴일에 예정된 팬 미팅에서 선수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게임도 같이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 밖에도 키스앤크라이석 구매자는 전용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음식 및 특별한 올댓스케이트 기념품이 증정된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2013년 아이스쇼는 티켓 오픈 1시간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올해는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인만큼 예년보다 더 빠르게 매진될 가능성이 있어 아이스쇼 관람을 원하는 팬들은 예매시간을 잘 맞추는 게 필요할 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아이스 쇼는 김연아를 비롯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의 갈라쇼 파트너로 주목 받은 독립군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외고손자 데니스 텐(카자흐스탄), 페어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 외에도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등 피겨 스타들이 총출동해 김연아의 현역 은퇴무대를 빛낸다.

5월의 황금연휴에 개최되는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은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오는 5월 4일 공연을 시작으로 5일과 6일 등 총 3일에 걸쳐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연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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