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칸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트로이의 막내 래퍼 칸토가 박혜경, 이영현, 김그림, 럼블피쉬에 이어 여자 가왕 이선희의 앨범에도 유일하게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칸토는 지난해 인피니트 김성규와 함께한 솔로 싱글 '말만해'를 발표한 이후 최근 소울대세 범키와 함께 결성한 그룹 트로이로 본격 데뷔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칸토는 박혜경의 '핑계', 김그림의 '우리만 있어', 이영현의 '중독'. 럼블피쉬의 '몹쓸 노래', 등 유독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들과의 많은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25일 발매된 여자 가왕 이선희의 3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 '동네한바퀴'에 칸토가 앨범 전체를 통틀어 유일하게 피쳐링으로 참여하고 쇼케이스 무대까지 함께 오르면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칸토의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만 20살의 어린 뮤지션 칸토는 귀엽고 앳된 모습과 달리 매력적인 특유의 성숙한 보이스톤과 유연한 랩실력으로 여성 보컬리스트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같다"라며 "칸토에겐 이런 대선배들과의 다양한 콜라보 작업들이 음악적으로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칸토는 앞으로 그룹 트로이의 멤버로 다양한 방송무대와 공연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선희 칸토 ⓒ 엑스포츠뉴스 DB, 브랜뉴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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