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최수종, 산타클로스 변신 어땠나 '야물루 당황'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수종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아마존 가족을 놀라게 했다

27일 방송되는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아마존 야물루 가족이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함께 첫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1년 내내 고온다습한 열대기후에서 기념일 없이 생활하는 야물루 가족을 위해 겨울에 도시에서 맞는 첫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했다.

부부는 대형 트리를 비롯해 폭죽, 전구 등 여러 장식품을 직접 마련, 야물루 가족과 함께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최수종은 선물 보따리와 빨간 망토까지 두르고 가족들 앞에 나섰다.

수염을 단 최수종이 망토를 두르고 등장하자 처음 보는 산타의 모습에 야물루 가족은 당황해했다. 특히 평소 '수바라기'인 막내 빠빠시는 수염을 단 최수종을 알아보지 못하고 잔뜩 겁을 먹었다. 

아마존 원주민과 최수종-하희라의 글로벌 홈스테이를 담은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한국생활을 정리하며 맞은 원주민들의 첫 크리스마스 파티 모습은 2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집으로 최수종 하희라, 야물루 가족 ⓒ 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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