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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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7년 만에 삼성 입단 초읽기

기사입력 2014.03.26 11:24 / 기사수정 2014.03.26 11:2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뱀 직구’ 임창용이 삼성 라이온즈와 만난다.

삼성 관계자는 26일 “임창용이 어제(25일) 밤 귀국했다. 이날 오후 경산볼파크에서 구단과 만나 입단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전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초청선수 신분으로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었던 임창용은 지난 23일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이튿날 컵스는 임창용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임창용은 2007년 시즌 후 삼성의 허락하에 일본프로야구로 진출했다. 임의탈퇴 신분으로 해외에 진출했기에 국내에 유턴할 경우 무조건 삼성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삼성은 임창용과의 계약을 빠른 시간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1995년 해태 타이거즈(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임창용은 2007년까지 13년동안 534경기에 등판해 104승66패 168세이브 평균자책점 3.25를 기록했다. 2008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입단해 5년간 활약했다. 또 임창용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6경기에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임창용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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